🐶 강아지
강아지 예방접종 시기표, 언제 무엇을 맞힐까
아기 강아지 예방접종은 언제 시작해서 몇 번 맞힐까?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 지침의 핵심 백신과 접종 간격, 광견병 접종, 성견이 된 뒤 추가 접종까지 한눈에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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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강아지 예방접종은 보통 생후 6~8주에 시작해 2~4주 간격으로 여러 번 맞히고, 마지막 접종은 생후 16주(약 4개월) 이후에 맞혀요.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의 2024년 예방접종 지침을 바탕으로 정리했어요. 정확한 일정과 백신 종류는 동물병원마다 조금씩 다르니, 다니는 병원과 함께 정하세요.
꼭 맞혀야 하는 “핵심 백신”
WSAVA는 모든 강아지가 사는 곳과 상관없이 맞아야 하는 백신을 핵심 백신이라고 불러요.
| 막는 병 | 어떤 병인가요 |
|---|---|
| 디스템퍼(홍역) | 호흡기·소화기·신경까지 망가뜨리는 전염병 |
| 파보 바이러스 장염 | 심한 구토·피 섞인 설사, 아기 강아지에게 특히 위험 |
| 전염성 간염(아데노 바이러스) | 간을 공격하는 전염병 |
| 광견병 | 광견병이 있는 지역에서는 핵심 백신이에요. 우리나라는 법으로 접종하게 되어 있어요(아래 참고). |
병원에서 흔히 말하는 “종합백신”에 위의 디스템퍼·파보·간염이 함께 들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렙토스피라처럼 지역에 따라 필요한 백신도 있고, 켄넬코프(기관지염)처럼 생활환경에 따라 권하는 백신도 있어요. 어떤 걸 맞힐지는 수의사와 상의하세요.
아기 강아지 접종 일정
엄마에게 받은 면역(모체 이행 항체)이 백신 효과를 방해하는데, 이 면역이 언제 사라지는지는 강아지마다 달라요. 그래서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맞혀서, 엄마 면역이 사라지는 시점에 확실히 면역이 생기게 하는 거예요.
| 시기 | 접종 |
|---|---|
| 생후 8주 | 핵심 백신 1차 |
| 생후 12주 | 핵심 백신 2차 |
| 생후 16주 이후 | 핵심 백신 마지막 차 (16주보다 빠르면 안 돼요) |
| 생후 3개월 이상 | 광견병 |
| 생후 26주(6개월)~1년 | 추가 접종(부스터) |
간격을 2~3주로 짧게 잡으면 횟수가 늘어날 수 있어요. 횟수보다 중요한 건 2~4주 간격과 마지막 접종이 16주 이후라는 점이에요.
💡 접종이 다 끝나기 전에는 다른 강아지가 많이 다니는 곳에 내려놓지 않는 게 안전해요. 바깥 산책을 언제부터 할지는 수의사와 상의하세요. 그 전에는 안고 바깥 소리·냄새에 익숙해지게 해 주는 것도 좋아요.
성견이 된 뒤에는?
WSAVA는 핵심 백신을 필요 이상으로 자주 맞히지 않도록 권해요. 요즘 백신은 면역이 여러 해 가는 경우가 많아서, 아기 때 접종과 그다음 추가 접종을 마친 뒤에는 보통 3년보다 자주 맞힐 필요가 없다고 봐요. 대신 피검사로 항체가 충분한지 확인하는 방법(항체가 검사)도 있어요.
다만 렙토스피라, 켄넬코프 같은 백신은 효과가 짧아 매년 맞히기도 해요. 그래서 성견이 되면 1년에 한 번 건강검진 때 어떤 백신이 필요한지 수의사와 정하는 게 좋아요.
광견병 예방접종 (우리나라)
우리나라에서는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와 고양이에게 매년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게 되어 있어요. 많은 지자체가 봄·가을에 접종 지원 기간을 운영해서 적은 비용으로 맞힐 수 있으니, 사는 곳 구청·시청 공지를 확인해 보세요. 지원 접종은 동물등록을 한 강아지만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접종할 때 알아 두면 좋은 것
- 컨디션이 좋은 날 맞혀요. 설사·구토·기운 없음이 있으면 미루고 수의사와 상의해요.
- 접종 후 하루 이틀은 목욕과 심한 운동을 피하라고 안내하는 병원이 많아요. 그동안 컨디션을 잘 지켜봐요.
- 얼굴이 붓거나, 계속 토하거나, 숨쉬기 힘들어하면 바로 병원에 가요. 드물지만 백신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어요.
- 접종 날짜와 백신 이름을 기록해 두세요. 다음 접종일을 놓치지 않고, 펫호텔·미용실에서 접종 기록을 물을 때도 바로 보여 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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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자료
🩺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예요. 나이·몸무게·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걱정되는 증상이 있으면 동물병원에 상담하세요.